2023년 간단한 회고
아직 2023년이 며칠 남긴 했지만,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올해도 꽤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회고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아직 2023년이 며칠 남긴 했지만,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올해도 꽤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회고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It's my first post written in English here.
I'm not using English as a native, so some expressions might be wrong... Please understand.
Before beginning, thank you for some reactions to my activity, including [Nakshatra Saxena], I was quite surprised because I started it very silently and just started to make collections.
As a some kind of response with gratitude, I want to share my opinion about why I use [Peerlist]. Note that my thought might be different from many people’s thought who started Peerlist, but it'll be okay because everyone would be mesmerized on Peerlist for different reasons based on their experience and some other environments.
블로그에 적는 첫 회고입니다. 이전에 비슷한 글을 Medium에 몇 개 작성했다가 폭파했던 전력이 있는데, 아무래도 Medium이 글의 비중이 높고 공개적인 면이 강하다 보니 글을 의식적으로 잘 쓰려하고, 정작 쓰고 나서도 인위적인 느낌이 들어 여러 모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3년은 기회가 되면 따로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 우선 2021 ~ 22년에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적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개인 블로그로 도망(?) 쳤으니, 사족과 필터링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 왔지만, 그중 게임을 주제로 실제 서비스까지 간 프로젝트가 어느새 3개가 되었습니다. 제 개발 커리어와 함께한 프로젝트도 하나 있고,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게임을 많이 즐기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특성상 많이 접하는 활동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게 자연스러웠고, 애정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지속하기도 편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입장에서, 게임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했던 프로젝트별로 "이 게임은 시스템이 ~해서 ~한 앱을 만들었다" 설명하는 것은 의미 없을 것 같고, 포괄적인 내용만 가볍게 적어 보려고 합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법인카드를 일정 금액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달마다 사용내역을 제출해야 합니다.
물론 회사에 따라 카드사에서 직접 엑셀을 제공해 주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데 내역을 핸드폰으로 확인해 일일이 엑셀에 옮겨 적는 게 너무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엑셀을 쓰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삽질자동화를 열심히 진행했던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10월부터 새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발 블로그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항상 어렵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개발 블로그였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관해서 했던 고민과 생각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